새누리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21일 구미시가 국민안전처로부터 2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고아 황산리 말골 상습침수지역 지해예방 사업’ 7억원과 ‘고아 황산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2억원이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황산리 160번지 일원은 지대가 하천(감천) 바닥보다 낮아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배수펌프장 설치 및 배수로 정비가 시급하여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올해까지 정비사업 완료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같은 지역 산69번지 일원에는 도로와 인접하여 급경사지가 있어 집중호우시 낙석에 따른 주민 및 차량 피해가 예상되어 사면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낙석방지망, 녹생토 등으로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를 보강하는 등 정비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재해 위험지대가 조속히 개선되어 고아읍 황산리 일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