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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시민의 생존권과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성주 C.C 인근 농소, 남면, 율곡동 주민들과 함께

김천과 인접한 성주군 초전리 ‘롯데 스카이힐 성주CC(이하 성주CC)’가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로 부각되면서 8월 20일~21일 주말동안 박보생 김천시장은 성주CC 인근 지역인 농소, 남면과 율곡동 주민들을 만나 사드배치 저지를 위한 현황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20일(토)은 농소면과 남면 일대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성산포대 발표 후 성주군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제3의 후보지를 검토하는 등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사드 배치 반대에 적극 동참하여 김천을 지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하였으며, 21일(일)은 율곡동 통․반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들과 함께 사드 배치 저지를 위한 향후 대책들을 논의했다.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 인근 지역인 성주CC는 농소․남면 일원은 레이더 전자파 위험 반경인 5.5km 내에 있으며, 율곡동은 7km 거리에 있어 전자파의 유해성이 어느 정도 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 인근 지역에 사드 배치는 일부 농소․남면 및 율곡동 주민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김천 전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으로 김천 인근 지역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해 14만 김천 시민들은 지혜와 힘을 하나로 결집해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자치단체간 지역 감정을 유발하는 국방부에 큰 유감을 표명하며 시민의 행복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김천시의회와 사드배치 반대 공동성명서를 18일 발표했으며, 성주CC 사드 배치 저지를 위한 김천시 기관단체장 회의를 19일 개최하고 김천시 인근지역 사드배치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더불어 지난 8. 20일(토) 저녁에는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강변공원 일원에서 촛불 집회를 개최하는 등 김천 인근지역 사드배치 저지를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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