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제44회 어버이 날」 경상북도 기념행사가 5월 6일(금)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구미시 주최, 경북일보 주관으로 진행하며,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어버이 날 기념식을 축하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무용단인 영산무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기념사, 퍼포먼스, 지난해 랑랑콘서트 연말결선 최종 우승팀인 칠곡군 가족의 특별공연, 이자연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금오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색종이로 접어서 만든 카네이션들 달아드려 어버이 날 감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단체 등 총40명(정부포상 7, 도지사 표창 26, 시장표창 7)에게 대한 포상시상이 있었으며, 구미시에서는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정용철)가 노인복지 증진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총 9명이 수상하였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버이 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버이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오늘 참석하신 많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