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11시 경 김춘남 예비후보는 구미선관위를 찾아 구자근 전도의원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질 구미 제3선거구 경북도의원 선거에 예비후보자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춘남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경북도당에서 진행하는 예비후보 경선 여론조사에 참가하기 위해 경북도당을 방문하였다.
18일 오전 11시 경 박정희 생가를 찾아 분향을하며,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위치한 경상북도의회 구미 제3선거에 입후보하였음을 알리기도 하였다.
출마선언문에서 김춘남 예비후보는 “훌륭한 선후배님들이 많이 계시는 충의의 고장 구미 제3선거구에 감히, 제가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도리에 맞는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전제한 후 “선후배님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제가 이렇게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구미 1공단이 위기”라며 “그러나 1공단은 저 혼자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새누리당 백승주 예비후보의 공약한 대로 한국산업연구원이 제대로 진단을 내려 처방을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고 말한 뒤 “처방이 놓여지고 제가 금번 도의원 선거에 당선된다면 제, 도의원직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구미시의회에서 예산특별 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을 거치면서 나름 시정의 종합적인 안목과 경험을 두루 갖추었으며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김춘남 예비후보는 “지역의 국회의원 그리고 경북도의원과 구미시의원들과 협력하여, 구미지역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는 경북도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김춘남 예비후보는 경북도의원 경선준비를 시작으로 선거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