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년 상반기 전문가양성과정을 지난 7일 금오공과대학교(사회교육대학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9일 구미대학교(YES평생교육과정), 14일 경운대학교(사회전문가과정) 등 지역 3개 대학에 20개 강좌, 41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6월까지 4개월간 위탁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분노조절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7개 강좌가 개설됐고, 경운대학교는 한약과 발효과정, SNS마케팅활용과정 등 7개 강좌, 구미대학교는 노인심리상담사, 누룩활용전문가 등 6개 강좌 등 총20개과정이 개설하여 4개월간 410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전문자격과정을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생 김모씨(도량동 거주, 32세)는 “평소 아동의 미술심리에 관심이 많아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미술심리상담사과정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을 통하여 평소 꿈꾸던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며 저렴한 수강료로 좋은 강좌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해에는 본 과정을 280여명의 수강생이 병원코디네이터, 미술심리상담사 등 각종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박세범 구미시평생교육원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발맞춰 평생교육을 통하여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으로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구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