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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글로벌 경상북도, 세계 곳곳에서 개청식 축하 행렬!

- 주한대사 22명 등 30개국 외교관, 해외언론 2개사 참석 -
- 14개국 20개 자매‧우호도시, 축하사절단‧우호기념품‧축전 보내 -

경상북도는 새천년 신도청 시대를 여는 신청사 개청식에 주한대사를 비롯한 외교관, 해외 자매‧우호도시, 해외언론사 등 50여 개국의 축하사절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역행사에 주한대사 22명 등 30개국의 외교관이 참석하고 해외언론에서 취재기자를 파견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일 수도 있으나, 이는  그동안 경상북도에서 일관되게 추진해 온 세계화정책의 산물로 해외 인적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의 2대 통신사 중 하나인 중신사(中新社)에서는 판쉬린  (潘旭临) 주필을 파견했고,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사에서도 취재기자를 파견하는 등 경상북도의 글로벌 위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14개국 20개 자매‧우호도시에서  돈독한 우의의 표시를 전해온 것도 그동안 경상북도가 다져온 교류 협력의 진정성이 국제사회에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도에 따르면, 베트남 타이응웬성,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등 3개 지역에서 축하사절단을 파견하였고, 국내사정 등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지역에서는 영상메시지와 축하전문을 보내왔으며,

지난해부터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신청사 개청에 따른 우호기념품을 기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중국 산시성과 닝샤회족자치구에서 병마용과 허란석(닝샤의 보물)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에서 전통혼례의상을 기증하는 등 13개 지역에서 우호기념품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개청식을 통해 경상북도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보내온 우호기념물을 영구히 보관하고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별도의 전시관을 설치할 예정이며,

자매‧우호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이끌어내고 경제교류를 비롯하여 문화, 인문, 민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켜 나가는 선진 지방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념품‧축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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