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후, 일부 변경되었던 노선번호 및 운행시간이 기재된 포켓용 안내책자를 제작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버스 내에 비치하고, 사업소·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포하였다.
구미시에서 2015년 8월 31일자로 버스노선을 개편했으나, 일부지역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항에 대해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견을 토대로 시내버스 변경시간표 안내책자를 제작하게 되었다.
안내책자에 기재된 주요 내용으로는 과거 구미역에서 오태1동까지 가던 362번과 황상동 순환노선이었던 860번이 통합된 380번으로 신설한 사항, 봉곡도서관을 4회 경유했던 20번 버스를 20-4번 버스로 신설한 사항, 2016. 1. 1 KTX열차 시간 조정에 따른 리무진버스 시간 변경 등이 반영되었다.
구미시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만든 포켓용 책자가 시민들이 보다 알기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