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16년 1년간 연중 사업인 '201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더불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지난달 일자리사업 참여모집을 통해 행정도우미 10명, 복지일자리 27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1명, 총 3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과 지역환경개선, 복지업무 행정지원, 경로당·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향후 직무요령 및 친절교육, 안전사고 예방 등 기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며 “이번 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