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특화작목 발굴·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사업을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 토속산채 소득화 사업 등 총 6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525백만원이며 지원 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새로운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한 태백 토속산채(산파 외 4종) 소득화와 오미자 상품화 사업, 대체작목 개발을 위한 잎새버섯, 백수오, 왜성체리, 왜성호두 재배 사업 등이다.
사업대상은 사업별 성격에 따라 관련 작목 연구회, 법인, 개별농가 등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한다.
이번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목개발 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목개발 TF 이윤미팀장은 “새로운 작목 개발과 품질향상 기술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한중, 한미 FTA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한 지역농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