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동장 김상원), 건설과(과장 김남희), 대곡동인구회복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식)는 6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시민탑삼거리에서 대곡동직원 18명, 건설과직원 36명, 대곡동추진위원회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전입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대곡동은 교육, 문화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그 어느지역보다 정주여건은 좋은 편이나, 신도시 등이 조성됨으로 인해 전입 인원보다는 전출 인원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원룸 등에 공실이 많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대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시민탑삼거리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대곡동주민센터앞까지 가두행진을 실시해 많은 시민들을 상대로 인구가 세수에 근본과 원동력이 되고 모든 정책수립과 개발계획을 위한 기초임을 알렸다.

이에 앞서 관내 기관인 KT&G김천공장, KT김천지사, 전기안전공사경북서부지사 등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상대로 전입홍보를 실시하였고, 『15만 인구회복』운동의 필요성에 대하여도 자세한 설명을 실시하였다.

김상원 대곡동장은 “인구증가 필요성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더라도 지역경제의 초석이 됨을 모든 시민들이 알고 계실 것이다. 주위에 실거주 미전입자가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전입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