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의 최대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깨끗하고 산뜻한 산소도시 태백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동안 위생업소 특별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태백산 눈축제 행사장 주변의 숙박, 대형음식점 등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위생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제공, 위생업소의 축제 동참 분위기 조성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맞이 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축제 분위기 조성 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눈축제 기간 중 불친절 민원야기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22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일간 태백산도립공원, 황지연못, 시내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친절한 손님맞이로 눈축제 기간 태백시를 찾는 외지관광객들에게 보다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는 분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