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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19종합정비센터, 전국 최고 소방장비 정비능력시스템 구축

지난해 5억원의 예산절감

경상북도는 지난해 소방본부 119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고장 소방차량 591대와 소방대원의 안전 보호장비 10,843점을 정비해 총 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 119종합정비센터는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4대의 정비전문차량과 자동차 및 고압가스 관리 자격자 등 7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소방차량의 체계적인 점검․정비로 긴급출동체계를 지원하고 신체보호장비의 안전관리로 대원들의 현장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119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소방차량 등에 대한 당일 수리가 가능해져 비용뿐만 아니라 소방출동 공백 방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5년에는 경북도내 소방차량 749대와 신체보호장비 7종 19,925점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고장율 제로화를 위한 정비․점검, 신체보호장비의 체계적 관리로 소방대원 안전확보, 시기별, 차종별 교육을 통한소방장비 운용자 역량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소방차량 펌프성능시험 시설과 6월에 도입한 공기호흡기 실린더 내부 위생세척설비를 올해부터 본격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정밀한 점검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정비센터의 운영은 소방차량 특장부분에 대한 자체정비 및 점검을 통해 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절감에 기여했다.”며, “소방차량 및 개인보호장비의 정확한 정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119종합정비센터 운영을 더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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