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태백시자원봉사센터의 투명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금일(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직 및 인력운영 실태, 예산운영, 회계 관리의 적정성, 물품 자산관리 실태, 자원봉사단체·개인, 프로그램 관리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이루어 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기준에 의거 처리하게 된다.

또 부진한 사업은 개선 또는 신규 발굴하도록 하고 구조적인 문제의 경우 제도 개선을 추진해 향후 유사한 지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규 준수사항, 보조금 집행 등 회계분야의 집중 점검으로 투명한 센터 운영을 도모할 뿐 아니라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문제점, 개선사항을 파악해 자원봉사센터의 질적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