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 절약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
매년 11월은 국무회의에서 정한 에너지 절약의 달이다.
이에 시는 겨울철 난방연료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에너지절약을 위한 공공기관 청사 내에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홍보 입간판과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와 함께 오는 25일에는 오후1시부터 3시까지 황지연못에서 중앙로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또 올해 말까지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상황, 겨울철 적정난방온도(20~18°C)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 청사내 오전 오후 안내 방송을 통하여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겨울철 난방온도를 1℃ 낮추면 7%의 에너지가 절약되고, 내복을 입고 생활하면 체감온도가 3℃ 올라가며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예방 등 건강에도 이로우니 만큼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