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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가로환경 월동보호에 나선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조성된 가로화단과 중앙분리대의 월동보호에 나선다.

시는 작년에 비해 금년에는 한파 및 적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염화칼슘과 소금으로부터 꽃잔디와 산철쭉 등 고사 등을 막기 위하여 월동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문곡 소도동 고사리식당 앞에서 상장동 굴다리 입구와 상장동 진흥세차장에서 태백가스충전소 구간에 조성된 중앙분리대 1.6㎞구간을 대상으로 높이 50㎝내외 짚으로 엮어 만든 거적을 차도 쪽에 세워 주목, 철쭉, 야생화 등 풍해와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치하게 된다.

이에 중앙분리대에는 왕골로 만든 바람막이와 볏짚으로 된 거적을 설치하여 염화칼슘으로 인한 나무 피해를 막고 차량통행으로 인한 풍해와 건조해를 예방하게 된다.

야생화 식재지에는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볏짚으로 덮어 동해를 막는다.

시 관계자는 “가로화단 내 수목은 바람차단의 무방비 상태에 있는 등 열악한 생육여건에서 자라고 있는 만큼 세심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매서운 추위를 잘 이겨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동절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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