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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3년간 허리띠 졸라매고 흘린 땀.. 중앙에서 인정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대구 EXCO에서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열린『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2년 연속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생산성향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 응모방식으로 참여해 시군구 종합행정 전반의 생산성을 비교 측정하는 평가로, 올해는 효율성과 효과성이 우수한 14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칠곡군은 민원행정체감도 및 정책사업비 투자지출 비율 향상도, 채무액 대비 채무상환액 향상도, 예산대비 개인소득 및 사업체 증가수, 예산대비 에너지사용감축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산성 대상보다 더 값지고 의미 있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생산성향상상)을 수상하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3년 동안 행정을 생산성과 접목시켜 꾸준히 향상되는 성과를 낸 것은 13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며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재정 운영으로 재정 효율성을 증대시켜 새로운 칠곡 100년의 기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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