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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 2차 참여자 교육'실시

따뜻한 복지공동체 만들기 위한 민관 역량 강화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0월 30일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 및 읍면동 담당자, 민간기관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 2차 참여자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민·관의 역할 이해에 관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 박사의 특강과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아포읍과 자산동의 추진성과 보고 및 김미경 강사의 시범지역 민관협력 운영에 대한 슈퍼비전 제공 순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는 읍면동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21개 읍면동 270명으로 이루어진 읍면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전국 5개 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에 6월 공모 선정됐다.

이 후 김천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7월에 조례 개정을 통해 읍면동 복지협의체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특강, 1·2차 참여자 교육, 보건복지부 모니터링, 민관협력 우수 지자체인 완주군에 대한 벤치마킹, 워크숍 등 읍면동 복지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정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복지 관련 예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의 제도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동네 주민 스스로가 소외계층과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을 보살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마련을 위해 읍면동복지협의체와 민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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