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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관리 최우수기관 및 합동평가 최고등급

환경부 주관, 전국 시·도 환경관리 종합평가‘대통령상’수상

경북도는 10월 23일에서 24일까지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시․도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고령 다산주물단지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고령군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의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매년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구분해 배출업소 지도․점검 등 환경관리 및 정보관리와 창의적인 환경관리 개선을 포함한 4개 분야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지자체 현지 확인 교차심사, 3차 평가위원 확인검증을 거쳐 평가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해 기업과 환경행정의 동반자적 상생 발전을 위해 영세 환경사업장 320개소에 환경오염 저감 맞춤형 기술지원과 환경관리자의 마인드 전환을 위해 1:1 상담제 실시, Door in Door 안내제 실시, 2UP(Simile up, Speed up), 2ZERO(Delay zero, Visit zero) 운동 전개 등 고객만족 중심의 환경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령 다산주물단지 주변 환경개선사업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고질적인 집단민원을 해소했으며 낙동강 조류발생 예방을 위해 배출업소 415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조류발생 억제를 통한 상수원 수질보전에 기여했고, 사업장 환경시설 투자 확대 등 환경관리 개선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환경분야에서 전국 9개 도의 중 최상위 그룹인‘가’등급을 받아 명실공히 경북의 환경이 깨끗하고 쾌적함을 재확인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시도별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환경관리에 대한 전문가 특강, 환경지식인 선발대회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행사와 경주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생태·문화탐방도 이어져 천년 고도 경주의 신비한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일도 한 몫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기업체의 환경기술인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녹색생활 실천,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및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더욱 매진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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