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내 일부구간 차선 도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은 상․하수도관로공사, 전선지중화공사 등으로 시내간선도로의 일방 통행구간 도로절단으로 인한 차선도색 상태 불량과 퇴색된 차선, 야간 시인성 확보가 요구되는 과속방지턱, 주차구획선 등에 대한 도색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사고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사업물량은 중앙선 36.67km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사업비 5천4백만 원을 들여 오는 13일 공사 착공하여 내달 21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부실공사 방지 및 견실한 시공을 위해 차선도색 시공업체 선정후 착공전 시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공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청 노면표시 반사성능 기준에 적합하게 차선도색을 실시 후 휘도측정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 전구간 차선도색 공사가 마무리 되면 차선 시인성이 향상돼 원활한 교통흐름과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깨끗한 산도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