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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지사, 청송 성덕댐 누수 현장 긴급 확인

성덕댐 직접 찾아 시험담수 통한 안정성 확보 당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일 긴급한 현안업무를 제쳐두고 성덕다목적댐을 직접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성덕댐은 2014년 12월을 준공 목표로 2013년 12월부터 시험담수 중에 있었으며, 이번 누수는 블록별 순차시공에 따른 시공이음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시험담수 후 댐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에 있고, 현재까지 9개소에서 물비침 및 누수가 확인됐다.

수자원공사는 발생된 누수는 콘크리트댐의 시공특성(분할타설)상 발생되는 시공이음부를 통한 것으로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며, 현재 보수 시행중으로 시험담수 성과 전반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덕다목적댐은 기존의 농업용저수지를 재개발해 홍수피해 방지 및 경북 내륙지역(청송, 경산, 영천)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청송군 안덕면 일원에 2006년부터 2,698억을 투자하는 총저수용량 2,780만톤(용수공급 2,060만톤/년) 규모의 콘크리트 다목적댐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성덕댐 건설현장을 일일이 확인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현장 관계자에게“누수 등 마무리를 위해 철저히 조사해 시험담수를 통한 안정화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완벽한 시공이 될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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