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북도 한우 수정란 이식 시술자 기술교육 실시

한우수정란 이식의 수태율을 높여 수정란 사업의 활성화 도모

경상북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수정란 이식 시술자(가축인공수정사)를 대상으로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와 경북수정란이식센터에서 한우 수정란 이식 시술자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년도에 경북에서 추진 중인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가축인공수정사를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시 수태율 향상을 위한 기술 숙련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다.

도는 금년도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천두의 한우에 우량 수정란을 이식하고 있으며, 수정란 이식교육을 통해 수태율을 높일 경우 획기적인 개량효과와 함께 한우개량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또한, 도에서는 현재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소 위주의 개량에 암소개량을 접목, 개량효과 극대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경북한우 암소능력 검정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중이다.

2017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한우 1등급이상 출현율 70%이상, 도체중 410kg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도내 한우농가는 매년 800억 이상의 추가 소득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 “한우수정란 이식 기술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정란 생산자, 시술자, 농가의 수란우의 적정 관리를 통한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한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