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서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태백시 보건소가 주관하고 태백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최하여 '음주와 자살, 건강하게 술 마시기'란 주제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태백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김민혁 교수의 강의로 음주와 자살 등을 살펴보며 건강한 술 마시기를 통하여 자살 문제를 예방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자살률을 낮추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이 되었다.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 20~30분 전 희망자에 한해 우울증 검진도 실시한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개인과 가족의 아름다운 삶,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강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이번 강좌를 통하여 신체적 건강과 정신건강이 행복한 삶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