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15년 시정 제일 역점시책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들의 실제 살림이 나아지고 모든 경제 주체들이 활력과 희망을 찾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고 상인, 자영업자등 생업활동 여건이 향상 될 수 있는 전 분야의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가용재원을 총 동원하여 실질적인 지역경기 부양과 경제회복에 전력할 수 있도록 재정운영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발굴 대상은 시민경제활동 활성화ㆍ주민 소득 창출ㆍ주민불편해소ㆍ고용창출 사업ㆍ태백형 뉴딜사업ㆍ주민 생활안정 투자사업ㆍ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사업 등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2015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2015년도 태백시의 재정은 금년보다 약 5%증가한 3,300억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세출수요는 대규모 사업 마무리 등으로 크게 늘어남은 물론, 오투리조트 보증채무 이행에 따른 전방위 재정압박 등으로 가용재원 여건은 200억 원 이내로 축소 될 전망이다.

그리하여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오투리조트 보증채무 재정위기를 신속히 극복하고, 가용재원 한도내에서 제일순위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기 부양에 예산을 투입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경제 안정 사업에 최우선을 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시책 발굴을 통하여 일자리가 있어 행복하며,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이 있어 풍요로운 산소도시 태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