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장현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한다.
태백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을 신규로 포함해 민간인 5명과 공무원 5명 등 10명으로 위원회를 재구성·정비하고 지방규제의 신설 강화 등에 대한 심사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등을 위하여 규제개혁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신규로 위촉된 민간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을 계획이며 그간의 규제개혁 추진상황 설명과 불필요하게 등록된 규제 정비 10건, 불합리한 등록규제 폐지대상 4건 등 총 14건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 하여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적으로도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를 위해서 전 직원 교육을 10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