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가을 관광주간'행사기간인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주요관광지에 대하여 할인혜택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우선, 시는 도로변이나 주요관광지, 휴게소는 물론 개별업소까지도 자율적으로 현수막과 배너, 입간판 등을 통하여 손님맞이 환대 분위기 조성을 마쳤다.
시는 관광주간 기간에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여 버스 1대(30명 이상 등) 기준 당일 관내 관광지 2개소와 관내 음식점 1식을 이용하면 10만 원과, 1박과 유료관광지 1개소 이상 이용 시 20만 원, 2박 시에는 3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 직영 관광지인 용연동굴과 자연사박물관 등 방문 시에는 태백시민 요금을 적용해 주며 365세이프타운 방문 시에는 30%요금을 할인 해 준다.
특히, 시티투어를 테마형으로 특별 운영하여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태백의 주요 관광지를 상세하게 안내하여 준다.
이 밖에도 민간사업체인 영암고속관광에서는 관광버스 요금을 15~30%를 할인하고 오투리조트에서는 골프와 콘도 등 패키지 상품을 운용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관광활성화 주간 운영과 연계한 대대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적극적인 관광객 수용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