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조명등 보수공사로 인하여 장성터널을 오는 26일 09시 30분터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 통제한다.

금번 장성터널 통제는 터널내 내구 연한이 경과된 조명등(안정기 및 램프 160ea)을 교체하여 차량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성터널을 통해 오가는 황지~구문소 방면의 대형차량은 장성대교로, 소형차량은 협심아파트 방면으로 우회해야 되며 또한 구문소~황지방면의 소․대형 차량은 모두 호암동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는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전방 100m지점부터 차량 통제 입갑판을 세우고 우회노선을 안내하는 인력을 배치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에서 관리하는 교량은 총 3개소(장성터널, 동점터널, 절골지하차도)로 이번 장성터널 조명보수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4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를 추진중이며 아울러 이번 장성터널 조명보수 후 지속적으로 다른 터널도 보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부득이 교통이 일시 통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 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