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와 칠곡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및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교육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 및 소양교육과 축제 자원봉사 활동요령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신청한 대부분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참석한 칠곡군모범운전자회 정철호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치뤄 찾아오는 칠곡, 살기좋은 칠곡이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이형수 소장은 ‘이번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축제인 만큼 주민들이 앞장서서 찾아오는 손님을 정성으로 맞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화의 땅 칠곡으로! 희망의 꿈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는 제2회 낙동강 세계 평화 문화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써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과 연계하여 호국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칠곡의 대표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9.25(목)~9.28(일) 4일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각종 공연 ․ 전시 ․ 체험 ․ 연계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