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된 기산면 각산2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기산면 각산2리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이 일치단결해 논밭두렁 소각하지 않기,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않기 등을 자발적으로 시행하며 산불예방에 적극 노력한 결과 산림청에서 전국 15,461개 참여마을 중 100개를 선정하는 ‘녹색마을’로 지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녹색마을로 선정된 기산면 각산2리는 녹색마을 현판과 100만원 상품권을 지급받았으며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백재기 이장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산불예방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