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민방위대원 제1차 기본 보충교육을 오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사정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에게 교육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1~4년차 대원들에게는 화생방, 응급처치요령 등 비상대비행동요령은 물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5년차 이상 대원들은 응소능력 점검을 통한 유사시 대처능력을 함양을 위해 실시된다.

따라서 오는 16일(화)에는 5년차 이상 40세이하 민방위대원은 각 동 주민센터로 오전 7시까지 비상소집이 이루어지게 되며 1~4년차 민방위 대원들은 9월 23일 민방위 교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무수행 향상에 필요한 지식 등을 위한 교육으로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개인적 사유로 해당 장소에서 교육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safekorea.go.kr)에서 전국 각 지역의 민방위교육일자를 확인 후 가까운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안전총괄과 민방위통신팀(550-302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4년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1~4년차 민방위대원과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하지 못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은 교육 미 이수로 인한 과태료 납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당 교육일자에 반드시 교육(훈련)을 이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