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동 중앙로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복)에서는 황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스토리텔링 함으로서 중앙로마을을 잘사는 마을로 만드는 뉴 빌리지 태백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황지의 전설의 주인공인 천하의 노랭이 황부자를 환생시켜 만화로 그리고 캐릭터하여 볼거리를 조성하고 있어 화제다.

중앙로마을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재능봉사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디자인하여 부자 이야기 길(중앙로 일원)에 황부자와 며느리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연화대사, 바둑이 등을 설치함은 물론 황부자의 외양간과 황부자 아들도 등장시킬 계획이다.

중앙로를 바라보며 황지의 꿈·희망·번영을 그려내 잘사는 마을을 반드시 이룬다는 의미로 디자인하여 설치된 캐릭터 조형물들은 재능봉사자의 오랜 작업 끝에 탄생되었다.

이를 통해 천년의 금제가 풀린 황부자의 환생에 대해 재미있는 비밀이야기가 금은보화, 곳간, 돈 자루 등 이야기 그림들과 함께 만화로 그려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복 위원장은“황부자의 환생으로 시작되는 부자 이야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하나 드러나, 이를 통해 황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거리, 이야기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