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이해 29일 오전 10시 30분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 한돈협회경북도협의회와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한우와 돼지고기 15톤, 1억원 상당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사랑의 한우·돼지고기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대표자들을 도지사 접견실로 초빙해 경북 한우·한돈농가의 따뜻한 정이 담긴 한우와 돼지고기를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기를 높여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현재 도내에는 493개소의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348, 일반시설 145)에서 1만 5천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한우협회와 한돈협회의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의 도내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