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에서 각종 체육대회와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짐에 따라 주말 도심 뜨거운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30일에는 제6회 태백산기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가 태백시생활체육회와 사단법인 한국직장스포츠연맹 주관으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전국 32개팀 1300여 명이 참여하여 직장인 축구의 최강 자웅을 가리게 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제8회 태백산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가 태백시배드민턴연합회 주관으로 31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어 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팀웍을 다지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30일 오후 1시에는 태백경찰서 주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제24회 청소년 건전가요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여 건전한 정서 함양과 올바른 인성개발을 도모한다.

같은 시각 주말 양일간 전통시장(시장북로)에서는 문화시장 체험 행사가 개최되어 전통시장의 와글와글 추석 대목장의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더하여 30일 오후 7시 30분에는 황지연못에서는 돗자리 음악회가 개최되어 시끌벅쩍한 황지 도심을 마음껏 만끽할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의 끝자락 8월의 마지막 주 황지연못과 재래시장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이벤트와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