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8월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 정도 및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한 ‘태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 사회조사는 주민생활 전반에 걸친 주관적 인식이나 사회적 관심사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자료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다.
이번 사회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지역 내 840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14명의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가구현황과 소득, 소비, 교육, 보건의료, 문화, 안전 등 53여 항목에 대해 면접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답변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지역현황에 맞는 정책수립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대상 표본가구의 응답대상자께서는 조사원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조사원의 면접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