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원천인 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제18회 한강발원제"가 오는 8월 3일(일) 오전 10시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가 주최하고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제례행사인 용신제(초헌관 : 김연식 태백시장, 아헌관 : 유태호 태백시의회 의장, 종헌관 : 심양홍 태백상록회 회장)를 올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과 함께하는 행사로 물속에서 숨 오래 참기, 물풍선 던지고 받기, 물 옮기며 이어 달리기 대회에 이어서 노래 및 장기자랑, 시상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행사장까지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중식으로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발원제에서는 태백 아라레이 보존회와 태백 관현악단, 강영준 음악단 등이 참여하여 각종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