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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3.0 농수산분야 중앙공모사업 3건 선정

총사업비 18억원 확보, 김천시 1건, 울진군 2건 선정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 ICT융복합 모델개발사업’및 해양수산부‘수산 u-IT융합모델화 사업’공모과제에 잇따라 3개 과제(총사업비 18억)가 선정 되는 등 정부3.0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과제로는 김천시의‘빅데이터 기반 새송이버섯 세균성감염 자동예찰 및 수출인증시스템’, 울진군‘ICT융복합을 통한 저염김치 6차산업화 개발사업’등 2건이 선정됐으며,

금년 처음 추진한 해양수산부 수산ICT 공모과제에는 울진군의‘빅데이터 ICT 수산 융복합을 통한 통합품질(울진 붉은대게)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경북도에서 선정된 김천시의‘빅데이터 기반 새송이버섯 세균성감염 자동예찰 및 수출인증시스템’은 안전행정부 정부3.0 선도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울진군‘저염김치 6차산업화 사업’및‘수산식품 안전시스템’은 국민 대표 먹거리인 식품 안전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발굴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에서는 도에서 출품한 공모과제가 식품 안전,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인정받아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빅데이타 기반 새송이 버섯 세균성감염 자동예찰 및 수출인증시스템’사업은 김천시 새송이버섯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새송이 버섯 생육환경 조성을 통한 생산량 증대 및 외국수출을 위한 수출인증 시스템 개발하는 것으로,

재배사내의 최적 환경유지를 위한 데이터 및 새송이 버섯 생성 정보 데이터, 저장고 보관온도 유지를 위한 데이터, 기상 등 다양한 빅데이타를 활용해 최적의 생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ICT융합을 통한 울진명품 저염김치 6차산업화 모델 개발사업’은 약 2조 3천억의 시장규모에도 중소 김치상인 위주의 영세한 시장 구조 등으로 획기적인 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김치산업을 ICT융복합을 통해 고도화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ICT융합을 통한 통합품질(붉은대게)안전 시스템 구축’사업은 다양한 해수 정보 활용을 통한 수산물 먹거리 불량공정 개선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고, u-IT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예측 가능한 수산물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에서도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김승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향후, 지속적인 특성화 사업 발굴은 물론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 며, “이번에 선정된 정부3.0 농수산분야 과제를 잘 추진해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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