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태백을 있게 한 석탄을 최초로 발견한 장소를 기리기 위하여 조성된 “최초석탄발견지탑”에 가족단위 소풍객들이 찾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 공터 아래 부분에 위치해 있던 '최초석탄발견지탑'을 좀더 높으로 곳으로 옮겨 보다 넒은 공터(782㎡)를 조성함은 물론 최초 석탄발견지탑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에 장성동 금천마을(통장 홍성록)에서는 금년 뉴-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석탄발견지탑 주변 공터에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많은 주민들이 찾는 시설로 변모시켰다.
홍성록통장은 “계속해서 각종 편의시설 등을 더 보강하여 시로부터 석탄발견지탑 관리를 수탁 받아 장성의 명소로 가꾸고 더불어 문수봉 등산로 계곡입구에 천연수림으로 그늘이 드리워진 물놀이 쉼터(150㎡)를 조성하여 금천마을을 장성주민의 휴양지로 가꾸어 나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마을은 지난해부터 주민주도로 4km에 이르는 산복숭아길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도 소공원과 물놀이 쉼터 조성, 문암산 등산로 정비 등의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