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태백시, 산소도시, 최고 스포츠도시로 우뚝

고원도시 태백시는 지난 6월 말부터 오는 8월까지 전주 KCC와 부산 KT 농구단과 남자하키, 여자농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단 등 각종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메이저급의 24개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해 16만7000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350개 팀의 전지훈련이 계획되어 있다.

이처럼 태백시가 각종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평균 해발 750m에 이르는 고원지대가 선수들의 심폐기능 향상, 지구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고 시원한 날씨로 한여름에도 대회를 치르기에 적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종합경기장, 체육관, 고지대훈련장, 인조잔디구장 등 우수하고 충분한 인프라도 한몫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원 스포츠 도시 명성이 지속되도록 인프라를 더 확대하고 숙식 정보 제공 등 선수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로 19만 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381억 원의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거둔바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