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를 시작하는 태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통합의 새시대'를 구현하고자 각 직능ㆍ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식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형식에 얽매이는 취임식을 없애고, 영농체험과 농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열린시정 구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따라서 민선 6기 릴레이 소통으로 사회적으로 제일 약자인 장애인 단체를 우선으로 직능ㆍ사회단체별로 형식이나 절차에 얽매이지 않는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할 계획이며 제시된 의견과 현안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간담회는 민선 6기 시정주요시책 설명과 함께 각 단체의 현황을 청취한 후, 현안에 대한 토의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식 시장은 “단체에서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10월 내 간담회를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