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구미&춘천 드럼 교류 연주회가 지난 6월 28일(토) 18:00 김천시 조마면에 위치한 대방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개최된 연주회는 구미의 자생 드럼동아리 쿵치타치(회장 허지영)와 춘천시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드럼동아리인 DRUM&DREAM(회장 박주환) 간의 민간교류의 일환으로 총 27곡을 약 2시간 30분에 걸쳐 회원들의 가족과 친지등 1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 날 참석한 춘천시청팀의 박주환 회장은 “구미와 춘천의 드럼동아리 회원끼리 만나 그동안 갈고 닦은 드럼실력을 선보이고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으며 이에 구미 쿵치타치팀의 허지영 회장은 두 팀의 회원 간의 화합과 민간교류 차원에서 양 도시간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 며 화답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드럼연주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색소폰, 기타 등의 다양한 악기가 함께 동원되어 예년에 비해 풍성한 행사가 이루어졌고 이튿날인 6월 29일(화)에는 축구, 배드민턴 등 운동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참석한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