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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캠퍼스 벤처창업동아리 적극 육성

우수 창업동아리 10개 선정, 3천만원 지원

경상북도는 벤처창업의 꿈을 키우는 대학생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4 캠퍼스 우수벤처창업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도내 소재 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은 18개팀을 종합심사했으며, 이중 독창성, 창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10개팀을 선발하고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최우수 1개팀 450만원, 우수 3개팀 각 350만원, 장려 6개팀 각 250만원

최우수 동아리는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들(대구대), 우수 동아리에 마이크로로봇 연구회(경일대), 리얼 꼴라보(영남대), 소파는 총각(대구가톨릭대), 장려 동아리에는 Yam(대구대), 거북선신화(금오공대), VAO(대구가톨릭대), 울트라소닉스(안동과학대), 소니스트(경운대), Brain(동양대)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를 수상한 대구대‘맨땅에 헤딩하는 사람들’팀은 창의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아이템‘파티나 염색기법을 활용한 수제화 케어 전문 서비스’를 개발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색깔과 패턴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독특한 수제화로 재탄생 시켜주는 케어 전문 서비스로 기존시장의 틈새시장 공략을 목표로 소비자의 잠재된 욕구를 찾아내고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의 수요를 창출해 창조적인 소비시장을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아리대표 이경민은‘Brush Leather Goods’회사를 설립해 벤처창업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경일대‘마이크로로봇연구회’의‘승객유무 자동알림 버스정류장 시스템 개발’은 대중교통 이용의 용이함과 각종 범죄예방 등 승객과 버스운전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안전 제공을 목적으로 개발된 참신한 아이템으로 시장 진입 시 사회안전망에 대한 국민의 욕구를 충족시켜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대구가톨릭대‘소파는 총각’팀은 한우 유통과 판매라는 실전 체험을 창업아이템으로 삼아 직접 키운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유통방식의 개선, 쇠고기 이력제를 통한 신뢰성 확보등 실전창업 기반 구축이 돋보이는 동아리다.

이밖에‘취향수집 알고리즘을 이용한 의류추천 서비스’,‘뇌파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향상시스템 개발”등 신세대의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 가치가 벤처창업으로 창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고 있어 벤처창업동아리가 청년 창업의 예비 실습장임을 보여준다
  
오도창 도 신성장산업과장은“대학생의 톡톡 튀는 상상력과 아이디어의 가치가 벤처창업으로 이어져 미래 벤처 창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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