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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정성이 작은도서관을 살립니다

‘작은도서관에 도서 보내기 운동’추진

경상북도는 공공도서관에 비해 장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도서 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운동은 가정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도서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작은도서관에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기 위해 시행된다. 도청 및 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해 산하단체 및 공공 유관기관, 전 도민의 동참을 유도하도록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6월 16일에서 27일까지 경북도청 및 시군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해 6월 30일에서 7월 11일까지 산하단체 및 공공 유관기관 직원, 7월 한달간에는 전도민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도서 보내기 주간으로 지정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기간동안 경북도 및 시군 문화담당부서에서 도서를 접수하며, 기증자는 기증 희망지역을 명시할 수도 있다. 기증도서는 일괄 수합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경북에는 현재 213개소(공립 74, 사립 139)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그동안 마을단위 문화공간으로써 지역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해왔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작은도서관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문화의 뿌리다”며,“작은도서관 도서보내기 운동을 시작으로 작은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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