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연수원(원장 오광환)은 6월16일(월)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기초농업 협력교육 및 친환경 농업 기술 프로그램, 교육 취약 학생들을 위한 지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교육연수원과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은 공동으로 친환경 농업, 도시 농업 등 농업기술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1박 2일간 초, 중등 교감 80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한국농업미래, 친환경 생산 토양관리 등에 대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하였다.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최문섭 원장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6차산업은 ‘1차+2차+3차산업’의 개념이 아닌 ‘1차×2차×3차산업’인 융합산업으로의 개념을 가져야 한다"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촌의 생활환경도 따라서 좋아지고 폐교도 부활되며 학생들이 늘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광환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은 "경북 교원들이 친환경농업이해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과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이 확산되어 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질 높은 창의적체험활동 연수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