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연극 '허난설헌'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 문화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재)강원도립 극단 첫 번째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류시인이자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아름다운 ‘자존과 운명과의 싸움’이라는 주제로 공연배우 24명이 출연하여 허난설헌 27년의 질곡의 삶을 표현한다. 또한 태백출신인 최종원 원로배우가 특별 출연 한다.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함에 따라 (재)강원도립극단(255-0497)또는http://cafe.naver.com/kwdlkd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인물 중에 하나인 허난설헌의 불꽃 같은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