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우체국집배원반지원정대' 5월 발굴왕으로 태백우체국 엄태준씨를 선정했다.
지난 3월 우체국공익재단과 태백우체국, 그리고 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태백우체국 21명의 집배원들로 구성된 '우체국집배원반지원정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그 고마움에 답하고자 태백우체국 엄태준씨를 5월 발굴왕으로 선정하여 감사의 뜻으로 작은 선물을 시상(10만 원 상당)하였으나 엄태준씨는 본인이 한 일은 작은일이라며 오히려 부끄러워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작은 나눔을 전달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