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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5월 마지막 수요일, 피아노 선율에 빠진다

시각장애를 극복한 천재 피아니스트 김상헌 독주회가 오는 28일(수 요일) 저녁 7시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서 태백시가 최종 선정되어 공연되는 것으로 태백시 최초,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하는 ’하우스 콘서트‘이다.

‘하우스 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하며,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미터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므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나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시각 장애를 극복한 천재 피아니스트 김상헌이 바흐의 평균율 제1권 중 g단조 BWV 961 - 프렐류드와 푸가 등 클래식 음악을 60여 분 간 감상할 수 있으며, 연주자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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