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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경북’ 걱정 마세요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후 경주 월성원전 방문 안전점검 행보

“안전은 현장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고 발생 때 현장 중심의 선 조치 후 보고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세월호 침몰 때도 현장 중심의 안전체계가 이루어져 먼저 조치가 이루어졌다면 피해를 보다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15일 오전 경상북도선관위를 찾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의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는 정책선거실천협약을 마친 후, 월성원전을 방문해 안전에 ‘방점’을 찍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월성 원전은 대한민국 안전의 1번지”라면서, “월성원전을 포함하여 많은 원전이 경북에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월성 원전에 와보니 백색경보는 팀장, 청색경보는 소장, 적색경보는 본부장이 내리는 등 단계별로 현장 책임자가 중심이 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 져 있다”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상황에서도 피해를 보다 줄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안전에 대한 시스템은 늘 있어 왔지만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전제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에 맞추어 매뉴얼을 보강하고 점검하는 한편, 평소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에 일사분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에 대한 국가시스템의 변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본다”면서 “시스템을 완비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그는 위기를 이기고 이런 슬픔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선 ‘생활 속 안전’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경상북도 안전교육 체험관 설치 △위기 상황에 간편하게 대응하고 관련 기관과 원-터치로 연락이 가능한 ‘모바일 안전 앱 삐뽀’ 개발 및 보급 △원전 관련 및 일반 재단에 대비한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 설치 △영세유독물 사업장 무료점검 및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일자리가 넘쳐 사람이 찾아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30조, 수출 700억불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더 안전하고 도민이 감동하는 행정, ‘미래창조산업벨트’ 골고루 잘사는 경북, 농촌 살리고, 어촌 키우고, 산촌을 살찌우는 FTA대응 3村희망시대, 한국정신의 窓-경북! 문화융성의 새로운 길 개막, 섬기고 돌보고 - 노인·여성·장애인이 행복한 사회, 도내 1시간 30분, 전국 2시간대 교통망 확충 등 7개 분야 100대 공약의 ‘김관용의 약속 700’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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