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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이재웅 후보 “구미시장 선거 후보 단일화 추진 합의”

“단일화를 원하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 따를 것”

구미시장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일 김석호 후보와 이재웅 후보가 전격적인 후보 단일화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후보는 단일화를 통한 선거의 승리는 물론 구미시정의 혁신과 경제 발전의 대원칙에 합의하고 빠른 시일 내 다시 만나 단일화 협상 실무진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석호 후보 선대위 측은 “지역 민심이 단일화를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단일화에 대한 두 후보의 대승적 결단은 대단히 긍정적이고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으며, 이재웅 후보 선대위 측은 “두 후보의 합리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아름다운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현 시정에 대해 “지난 8년간 지역발전과 화합을 기대하였으나 그 기대는 물거품이 되었고, 오히려 독선과 오만으로 가득 차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으면 철저하게 배제시키는 등 시민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며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지난 8년의 독선과 불통, 전횡과 독단을 해소하고, 실질적 경제 발전의 토대위에서 진정으로 시민이 시장이 되는 구미를 건설하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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