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강원도에서 주관한 2013회계연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징수목표액인 13억 9300만 원을 초과달성해 ‘13년도 지방세․세외수입 과년도 정리실적에서 도내 18개 시․군중 시 단위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강원도청에서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백만 원을 전달 받았다.
시는 2012년도 기준 지방세 체납액 4,644백만 원 가운데 68%인 3,198백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중 도세로 1,140백만 원 중 814백만 원, 시세 3,504백만 원 중 2,384백만 원을 각각 징수하였다.
또한, 지방세수의 한 축인 세외수입분야에서도 총체납액 3,451백만 원 중17.8%인 247백만 원(도세 6백만 원, 시세 241백만 원)을 징수하였다.
시는 올해에도 시기별로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설정 및 운영과 동별 체납액징수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공매와 행정제재, 출국금지조치, 체납차량(대포차량) 번호판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