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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도시재생선도지역 선정

태백시가 '통리지역의 폐 철도역사, 구 탄광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소도시 재생'이라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8억(국비60억, 시비 38억)중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으로 태백시는 앞으로 4년간 국비 60 억 원의 사업비와 행정·기술적 지원을 받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 선도 지역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8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경제기반형은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고, 근린재생형은 60~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쇠퇴한 구도심을 재생해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통리지역은 한보탄광 폐광(2008.10.16), 통리역폐쇄(2012. 6.27), 경동탄광 감원 등으로 인하여 경기침체 등 지역 공동화가 극심화 되어 가고 있었다.

태백시는 통리 경동아파트 부근에 광장조성과 통리장터 확장, 테마 및 벽화거리 조성 등으로 통리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13개 선도지역중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태백시가 선정되어 성공적인 도시재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태백지역 경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본 사업은 지역의 자산을 활용하여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국회의원과 도의원은 물론 관련 담당공무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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