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태백노인전문요양원 녹색나눔숲 조성 사업’ 실시설계 및 설계심의를 완료하고 6월 13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태백노인전문요양원 녹색나눔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녹색자금 국비 1억 3천만 원(전액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태백노인전문요양원 옥외공간(A=2,000㎡)에 교목류 96주, 관목류 3,960주, 초화류 1,085본 등 조경수를 식재하고 향기치료 허브 플랜트, 등의자 설치 및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치료와 나눔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조성될 태백노인전문요양원 녹색나눔숲은 열악한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께 휴식 및 산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안정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전액 국비 사업이며 시비 절감뿐 아니라 복지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공익사업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해 녹색복지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